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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보다 저렴한 해외 여행지 추천

by pgj0918 2025. 3. 9.

 해외여행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국내보다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가 많습니다. 항공권, 숙박비, 음식 비용, 교통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해외에서 더욱 경제적인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 여행보다 오히려 비용이 적게 드는 가성비 해외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예산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걱정 없이 떠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국내보다 저렴한 동남아 여행지

 동남아 지역은 물가가 저렴하고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가성비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이 있습니다. 다낭은 아름다운 해변과 저렴한 숙박비로 인해 호캉스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한국 내 리조트의 1박 평균 비용이 2050만 원인 반면, 다낭의 5성급 리조트는 1박 715만 원으로 훨씬 저렴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또한, 미케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바나힐 테마파크를 방문하며, 한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습니다. 현지 물가는 쌀국수 한 그릇이 2,0003,000원, 커피가 1,5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3박 4일 동안의 예상 경비는 항공권을 제외하고 약 4050만 원 정도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입니다.

태국의 치앙마이 또한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방콕보다 물가가 저렴한 이곳에서는 힐링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한 달 숙소 비용이 100만 원대인 반면, 치앙마이에서는 3050만 원으로 장기 숙박이 가능합니다. 도이수텝 사원을 방문하고, 코끼리 보호구역에서 체험을 하며, 야시장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이 추천됩니다. 현지 물가는 길거리 음식이 1,5003,000원, 마사지 1시간 비용이 5,0008,000원으로 저렴합니다. 3박 4일 동안의 예상 경비는 3040만 원이며, 방콕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면 약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도 저렴한 가격으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풀빌라가 1박 3050만 원인 반면, 발리에서는 1020만 원에 풀빌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울루와뚜 사원을 방문하고, 스미냑 해변에서 서핑을 하며, 우붓의 힐링 명소를 탐방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현지 물가는 로컬 레스토랑에서 3,0005,000원으로 식사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를 하루 5,000원 정도에 렌트할 수 있습니다. 4박 5일 동안의 예상 경비는 5070만 원이며, 한국에서 직항으로 약 7시간이 소요됩니다.

2. 국내보다 저렴한 유럽 여행지

 유럽에서도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포르투는 리스본보다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호텔 1박 평균 비용이 1530만 원인 반면, 포르투에서는 715만 원으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도우루강 리베이라 거리를 산책하며, 와인을 테이스팅 하고, 트램을 타보는 것이 추천됩니다. 현지 물가는 에그타르트 한 개가 1,500원, 와인 한 잔이 2,500원 정도입니다. 5박 6일 동안의 예상 경비는 항공권을 제외하고 80~100만 원이며, 리스본에서 기차로 약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는 유럽 여행지 중에서도 물가가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서울에서 레스토랑 1인 식사가 15,000원 정도이지만, 부다페스트에서는 7,00010,000원으로 같은 수준의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세체니 온천을 즐기고, 도나우강 야경을 감상하며, 부다 왕궁을 방문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현지 물가는 맥주 한 잔이 2,0003,000원, 온천 입장료가 1만 원대입니다. 5박 6일 동안의 예상 경비는 80~110만 원이며, 비엔나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3. 국내보다 저렴한 일본 여행지

 일본에서도 국내보다 저렴한 예산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후쿠오카는 비행시간이 짧고 항공권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 여행지로 인기가 많습니다. 제주도 왕복 항공권이 1530만 원인 반면,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은 1020만 원으로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캐널시티에서 쇼핑을 하고, 나카스 야타이 노점거리에서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유후인 온천을 방문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현지 물가는 라멘 한 그릇이 7,0008,000원, 규동이 4,0005,000원입니다. 2박 3일 동안의 예상 경비는 30~50만 원이며, 부산에서 배를 타고 약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는 가성비 좋은 일본 여행지로 유명합니다. 서울에서 음식점 1인 식사가 15,000원이지만, 오사카에서는 쿠시카츠 한 개를 500엔(약 4,5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도톤보리에서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현지 물가는 타코야키 한 판이 3,500원, 대중교통 1회 이용이 1,500원입니다. 3박 4일 동안의 예상 경비는 50~70만 원이며,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이처럼 국내보다 저렴한 예산으로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는 다양합니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 다낭, 태국 치앙마이, 인도네시아 발리가 저렴한 물가로 인기 있으며, 유럽에서는 포르투갈 포르투,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가성비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후쿠오카와 오사카는 국내보다 더 저렴한 예산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비용 부담 없이 만족도 높은 해외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